온유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구약의 모세도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온유하였다고 말합니다. 온유는 부족하고 연약하게 보일지 몰라도 온유는 연약한 것이 아니요.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흔이 치아가 강한가, 혀가 강한가를 말합니다. 치아가 강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치아는 다 빠지고 허물어 집니다. 그러나 약하게 보이고 이따금 치아에게 물려서 피가 날 때가 있어도 혀는 여전히 부드럽게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최후에 남긴 말 중에 ‘나는 칼로서 온 유럽을 정복하였지만 결국 실패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사랑으로 온 인류를 정복하였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권력의 힘보다 온유한 사랑의 힘이 더 강합니다.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우리가 닮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