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불볕 더위가 몰아치는 금년에도 어김없이 휴가철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휴가를 간다는 설레임속에 각종 휴양지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기대하며 아름답고 좋은 휴가지를 찾아 나서는데 금년에도 여유가 있는 분들은 외국으로 나가서 지난 31일 하루에만 인천공항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즐거웁게 휴양지를 찾아서 얻어진 유익이 무엇입니까? 오랫만에 직장과 사업과 하던 일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환경과 장소에서 머리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가를 마치게 되면 또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에 너무나 지쳐 돌아오면 다시금 적응할 때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휴가때에도 건강관리를 잘 해야 될것입니다. 한편 휴가 기간동안에 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진단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휴가 기간에 신앙적으로 주님과 멀어진 것이 있다면 다시 회복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