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 안에서 천천히 죽어가는 개구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개구리가 끓는 물 안에 들어가면 깜짝 놀라 뛰쳐나오겠지만, 미지근한 물에 처음에는 안심하고 있다가 물이 뜨거워지면 그 때에 뛰쳐 나오려고 하나 나오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서서히 일어나는 중요한 변화에 반응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사는 자들을 향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나라, 정치, 경제, 사회,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무관심으로 사는 자가 되면 결국에 갑자기 위기가 올 때에는 피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서서히 사회주의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서 기도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영적으로도 미지근한 신앙으로 안주하고 있다가 갑자기 큰 환난이 올 때 예수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영적으로도 끊는 물 속의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성령 충만 받고, 영성 회복되어 승리하는 성도가 되었으면 합니다.